23년 12월 8일, 오늘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정보

23년 12월 8일, 오늘의 뉴스

by 만물보부상 2023. 12. 8.
반응형

"서울대 의대 합격선 428~424점, 경영대 406~411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일인 8일 대구 중구 경북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수능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반응형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 8일 공개된 가운데 입시업체들은 서울대 의예과 합격선을 국어·수학·탐구 합산 표준점수 기준 428~434점으로 예상했다. 서울대 경영대 합격선은 406~411점으로 나타났다.

이날 입시업체들은 수능 채점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주요 대학 정시 예상 합격선을 발표했다. 종로학원은 서울대 의예과 합격선이 전년 대비 11점 높은 428점일 것으로 예상했다. 메가스터디와 대성학원은 각각 434점, 428점으로 예상했다.

연세대 의대의 경우 종로학원은 전년 대비 10점 높은 426점을, 메가스터디가 431점, 대성학원이 431점을 예상했다. 고려대 의대는 각각 423점, 427점, 428점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종로학원은 주요 의약학계열 대학 합격선을 서울대 치대 425점, 성균관대 의대 424점, 경희대 약대 408점, 중앙대 약대 408점 등으로 예측했다. 대성학원은 성균관대 429점, 경희대 약대 411점, 중앙대 약대 413점 등으로 내다봤다.

이공계 주요 학과의 경우 내년 신설되는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합격선을 411점,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404점,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403점,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 공학과 398점을 예상했다.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대 경영학과 예상 합격점으로 406~411점이 제시됐다. 종로학원이 전년 대비 8점 높은 411점을, 메가스터디가 406점을, 대성학원은 401점을 예상했다.

또 대성학원은 연세대 경영은 402점, 고려대 경영 402점, 서강대 경영 394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제 393점을 합격 가능 점수로 예상했다. 이밖에 대성학원이 내다본 주요 인문계열 대학 합격점은 한양대 파이낸스 경영은 397점, 이화여대 초등교육 392점, 중앙대 글로벌금융 392점, 경희대 경영 388점 등이다.


"중학생 아들 사준 자전거가 당근에" 충격받은 아빠

  • 아들에게 도박 강요, 협박한 선배 적발한 아버지
  •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

아빠 A씨가 당근에서 캡쳐한 피의자 B가 올린 아들의 자전거 사진/ 출처: 보배드림

아들에게 빌려 간 자전거를 중고 사이트에 올려 판매하려고 한 중학생을 붙잡은 아빠 A 씨의 이야기가 화제다. 그의 아들 B 씨는 중학생 피의자 C 씨에게 불법 도박 강요와 협박 등의 괴롭힘도 당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날 올라온 '겁대가리 상실한 중딩'이라는 제목의 글이 관심을 받고 있다. 중학생 자녀를 둔 아빠라고 소개한 글쓴이 A 씨는 "요즘 중학생들 정말 겁이 없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A 씨는 "오늘 오후 아내가 경찰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다. C군이 자전거를 난폭하게 타서 경찰에 신고가 들어왔다"며 "혹시 아들이 C군에게 자전거를 빌려준 적이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확인해 보니 A 씨의 아들은 다른 친구에게 자전거를 빌려줬고 그 친구가 선배인 B군에게 자전거를 또 빌려준 상황이었다. A 씨는 아이들끼리 자전거를 돌려 타는 것이라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같은 날 A씨는 중고 거래 앱 당근에서 아들의 자전거와 똑같은 모델이 판매 중인 것을 확인했다.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 그는 구매 의사를 밝혔고 대화를 통해 B군이 판매자임을 확신했다.

A 씨는 "상황을 정리해 보면 아들 친구가 빌려 간 자전거를 B라는 녀석이 타고 다니면서 난폭운전을 해 경찰에 신고당했고, 더불어 그 자전거를 팔아버리려고 한 것"이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아빠 A씨가 올린 고소장.

자전거 탈취 외에도 A씨는 C군이 아들에게 저지른 더 충격적인 일들을 알게 됐다. 최근 아들이 불법 도박 강요와 더불어 위협과 협박을 받았다며 피해를 호소한 사건의 피의자가 바로 C 군이었던 것이다.

A 씨는 "선처 없이 끝까지 가겠다. 울어도 빌어도 소용없다. 넌 학생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까지 해버렸다"면서 "네가 부모님께 알리면 가족들을 다 찢어 죽이겠다고 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하늘이 도왔는지 다행스럽게 C군은 만 14세를 넘어 촉법소년도 아니었다"며 "조사를 하던 조사관님도 내게 '요즘 애들은 애들이 아니다'라고 하더라 이제부터 내가 너를 어른으로 대하고 그에 맞는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라고 경고했다.

A 씨는 현재 해당 사건을 학교에 접수해 진행 중이고 앞으로 진행 상황을 올리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내년 증시 패닉 빠질 것. 현금, 채권으로 갈아타라" 월가 대표 황소의 경고

마르코 콜라노빅 JP모건 수석 전략가.

월가 대표 강세론자에서 약세론자로 돌아선 마르코 콜라노빅 JP모간 수석 전략가가 주식 투자자들을 경고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콜라노빅은 미국 증시가 내년에 패닉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식 대신 현금과 채권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마르코 콜라노빅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올해 같은 증시 상승률은 내년에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극단적으로 내리지 않을 경우 주식을 비롯한 위험 자산들이 현재의 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특히 주식 투자자들의 손실이 가장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가장 낙관적인 경제 시나리오에서도 주식 수익률이 채권과 현금을 약 5% 정도만 앞지를 것이라며, 성장 둔화나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최악의 상황에서는 증시가 패닉 상태에 빠져 주식 수익률이 현금보다 약 20% 더 낮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콜라노빅은 "지난 18개월 동안 지속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행보가 앞으로 시장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매크로 경제 상황을 고려해 보면 주식 투자의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이 매력적이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JP모간은 지난 4일(현지시간) 내년 S&P500 지수의 전망치를 3,500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는 S&P500 지수 종가 대비 약 20% 낮은 수준이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8% 상승한 4,585.59에 거래를 마쳤다.

반응형

'뉴스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년 12월 10일, 오늘의 뉴스  (36) 2023.12.10
23년 12월 9일, 오늘의 뉴스  (39) 2023.12.09
23년 12월 7일, 오늘의 뉴스  (52) 2023.12.07
23년 12월 6일, 오늘의 뉴스  (44) 2023.12.06
23년 12월 5일, 오늘의 뉴스  (45) 202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