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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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오늘의 뉴스

by 만물보부상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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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10년 이후 눈 가장 많이 쌓였다. 강원 북부 산지 최대 30cm 예보

  • 내일까지 곳곳에 눈, 비. 서울, 최심신적설 12.2cm

어제 (30일) 폭설이 내린 서울 종로구 경복궁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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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도권과 강원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린 가운데, 내일까지 곳곳에 눈이나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31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30일 예보했다. 강원 북부 산지의 경우 이날부터 31일에 최대 30㎝ 이상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내륙·산지는 31일 새벽까지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중·북부 동해안도 같은 날 오전부터 밤 사이 강한 눈이 내리면서 대설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강원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5~15㎝, 강원 내륙은 3~8㎝다.

기상청은 “강원도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쌓이면서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도 있겠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강원도 춘천의 한 아파트 주변에 주차된 차량에 눈이 쌓여있다.

수도권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전부 해제됐다. 서울의 경우 2010년 이후 하루 기준 가장 많은 눈이 쌓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기준으로는 1981년 이후 하루 동안 최대 적설량이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의 최심신적설은 12.2㎝”라며 “12월 기준 1981년 12월 19일(18.3㎝) 이후로 가장 많았고, 전체 기간으로는 2010년 1월 4일(25.4㎝) 이후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최심신적설은 오늘 하루 동안 새로 내려 가장 많이 쌓인 눈의 깊이를 뜻한다.

기상청은 “이번 눈은 가까운 시·군 간 또는 같은 시·군 내에서도 지상 기온과 고도 차이에 따라 강수 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고 했다. 예를 들어 서울관측소(종로구) 12.2㎝, 관악(관악구) 1.3㎝ 등 서울 내 지역별 적설 편차가 10㎝로 컸다. 수도권에선 기온이 오르면서 진눈깨비나 비로 바뀌면서 쌓였던 눈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빙판길, 도로 살얼음이 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故 이선균 협박녀 신상 공개

배우 고(故) 이선균씨와 마담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박씨가 출석하고 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숨진 배우 고(故) 이선균씨(48)를 협박해 5000만 원을 챙긴 20대 여성의 신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유튜브 '카라큘라 범죄연구소'는 30일 채널 커뮤니티에 "OOOOO 마담 김OO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자신이 해커라며 공갈 협박을 일삼은 미혼모 박 OO에게 사기, 협박, 꽃뱀 피해를 당하신 분과 아동 학대를 목격하신 분의 제보를 기다린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박 씨로 추정되는 사진 3장을 공개했다.

박 씨는 지난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이 씨를 협박해 5천만 원 뜯어낸 혐의로 지난 28일 구속됐다.

앞서 이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천만 원을 뜯겼다"며 유흥업소 실장 김(29·여)씨와 박 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이 씨는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형사 입건돼 2개월가량 경찰 수사를 받았다. 그는 27일 서울시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목숨을 잃게 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게 신상 폭로 계정 운영자의 의도로 읽히지만, 사적제재(처벌)는 현행법상 범죄로 법적 책임을 질 수도 있어 경계할 필요가 있다.

앞서 이 유튜버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강남 롤스로이스 사건 등 강력 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피부 늙는 것 막으려면 '이 음식'만은 피하세요

얼굴에 생긴 베개 자국이 오래가면 피부 노화의 한 가지 신호라고 볼 수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예전과 달리 피부에 한 번 생긴 자국이 잘 없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피부 노화가 진행돼 나타난 결과물이다. 피부 노화를 늦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 떨어져

얼굴에 생긴 베개 자국이 오래가면 피부 노화의 한 가지 신호라고 볼 수 있다.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회복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20~30대 젊은 피부는 정상적인 콜라겐과 탄력 섬유들이 풍부하게 잘 연결돼 있다. 하지만 노인들의 피부를 보면 콜라겐 섬유들이 분절돼 있고, 탄력섬유도 소실돼 있다. 비정상적이고 손상된 콜라겐과 탄력 섬유는 피부 결합 조직의 노화를 일으킨다.

피부 노화는 원인에 따라 ‘내인성 노화’와 ‘외인성 노화’로 나뉜다. 내인성 노화는 활성산소에 의한 조직 손상으로 피부 두께가 감소해 피부가 얇고 건조해지면서 탄력이 줄고 잔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외인성 노화는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을 유발해 노화를 촉진한다. 내인성 노화와 외인성 노화 모두 콜라겐과 탄력 섬유를 변형시키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 회복 능력이 감소된다.

보습 신경 써야

피부 탄력을 개선하려면 나이가 들수록 보습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매일 꾸준히 보습제를 발라주고,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흡연과 술은 자제하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도 매우 중요하다.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옷과 모자 등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게 좋다.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의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기 쉽다.

짜고 단 음식 피해야

짜게 먹는 습관을 피하는 게 좋다. 소금은 피부 속 콜라겐으로부터 엄청난 양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건조해진 피부는 탄력이 떨어져 잔주름이 잘 생긴다. 단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도 좋지 않다. 당분을 섭취해 혈당이 오르면 활성산소와 최종당산화물이 몸속에 쌓이는데, 이들이 과도하게 많으면 피부 노화가 앞당겨진다. 최종당산화물은 쉽게 말해 ‘당 독소’다. 체내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약 10%가 혈액이나 조직에 축적된다. 그 양이 지나치게 많으면 세포에 산화 반응을 일으켜 신체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을 변성시켜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 피부 노화를 최소화하고 싶다면 나트륨과 당이 많이 든 음식을 멀리하는 게 좋다. ▲달고 짠 가공식품 ▲정제된 설탕이 든 식품 ▲고탄수화물 식품 등이 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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