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6월 22일, 오늘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정보

23년 6월 22일, 오늘의 뉴스.

by 만물보부상 2023. 6. 22.
반응형

"김민재, 뮌헨과 5년 계약- 바이아웃 667억, 연봉 세전 242억 이적 마무리" 유럽 전문가 집중 보도. 김민재 타구단에 이적 리스트 제외 요청했다.

김민재(나폴리)의 분데스리가 거인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마무리되고 있다.

RMC 스포츠 파브리스 호킨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채널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몇 명의 눈여겨봤던 수비수들에게 영입 철회를 알렸다"며 "뮌헨은 김민재와 완전한 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치열하게 진행됐던 김민재의 이적사가가 마무리 되는 모양새다. 또 호킨스는 계약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호킨스는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에게 5년 계약을 제안했고 바이아웃 금액은 4700만 유로(667억 원)이다.

또 김민재의 연봉은 세전 1700만 유로(242억 원)이고 에이전트 수수료는 1500만 유로(212억 원)를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 대리인 역시 최근 그의 영입을 원했던 다른 구단에 행선지를 정했다는 의미로 리스트에서 빼달라는 요청을 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 모두 플랜B를 지우고 서로 만나는 일만 남았다.

그동안 김민재는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풋볼 365는 지난 14일 마티노를 인용해 "김민재는 맨유로의 이적에 동의했다. 그는 오는 7월 바이아웃 6000만 유로(825억 원)를 지불할 맨유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는 맨유의 제안을 수락함에 따라 연봉 900만 파운드(145억 원)를 벌어들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따라서 김민재의 주급은 17만 파운드(2억 8000만 원) 수준이다. 하지만 분위기가 다르다. 그동안 김민재는 맨유의 깊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근접했다. 맨유는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두 달 동안 협상을 이어왔다. 700만 유로(98억 원)의 연봉을 제시했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바이아웃(최소 이적료)도 공개됐다. 이 매체가 공개한 김민재의 바이아웃은 6000만 유로(838억 원)다.

맨유는 이를 감당할 준비가 됐다. 김민재는 세리에A 나폴리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나폴리는 2022-2023 시즌 33년 만에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를 차지했다. 김민재는 세리에 A 데뷔 시즌에 최우수 수비수에 올랐다. 카테나치오(빗장)로 알려진 수비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빅클럽들은 영입 리스트에 김민재를 올려놨다. 특히 맨유는 김민재에게 지속해서 관심을 보였다. 김민재도 맨유행에 긍정적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개인 합의까지 마쳤다. ESPN은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에서 경영진과 김민재 대리인이 만났다.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등 번호 3번도 달 수 있다. 김민재는 그동안 국가대표팀에서는 4번을 달았다. 하지만 전북 현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나폴리 시절에는 3번을 썼다. 맨유의 3번의 주인공은 에릭 바이(마르세유)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김민재가 맨유에서 꿈의 백넘버 3번을 달 것이다. 맨유는 바이를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판매하려고 한다. 바이의 등 번호는 3번이었다. 바이가 떠나면 김민재가 3번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김민재는 시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그 누구도 그가 1년 이내에 쿨리발리도 더 큰 레전드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김민재 개인적으로도 많은 업적을 세웠다. 그는 작년 9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역사를 썼고, 10월에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가 뽑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EA SPOTRS FIFA'가 선정한 세리에 A 올해의 팀에도 그의 이름은 빠지지 않았다.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 역시 김민재의 몫이었다. 그는 함께 최종 후보 3인에 오른 팀 동료이자 주장 조반니 디 로렌초와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를 따돌리고 데뷔 시즌부터 리그 최우수 수비수로 우뚝 자리했다. 이 역시 아시아 선수 최초다.

자연스레 수많은 러브콜이 쇄도했고, 김민재의 이적은 시간문제가 됐다. 그중에서도 맨유가 유력 행선지로 떠올랐다.

유럽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해부터 스카우트를 파견하며 김민재를 꾸준히 관찰했고, 그를 영입 목표 1호로 점찍었다 김민재의 맨유 이적은 기정사실에 가깝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런데 새로운 소식이 전달됐다. 김민재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갖는다는 이야기였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15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 영입 명단에 김민재 이름이 올라와 있다"라고 밝혔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플라텐버그 기자는 바이에른 뮌헨 전담 기자다. 플라텐버그 기자는 "김민재 이름이 뮌헨 명단에 포함된 것이 확인됐다"라며 "그는 흥미로운 프로필을 갖고 있어 뮌헨 내부에서 논의가 이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뮌헨은 계약 조건에 대해 정보를 받았지만 아직 발전되지 않았다"라며 "다음 단계는 뤼카 에르난데스와 뱅자맹 파바르에게 달려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알린 로마노는 아울러 "바이아웃 조항은 내달 1일 적용된다"며 "다른 구단이 더 큰 급여를 제안하지 않는다면 김민재는 뮌헨에 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지난 17일에도 김민재의 거취를 상세하게 전한 적이 있다. 로마노는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는 개인 협상에서 완전한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며 "대화는 긍정적이며 계약은 2028년까지로 거의 합의됐다"라고 했기 때문이다.

또 로마로는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7월에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계획이라는 걸 김민재 측에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 계약서엔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해외 구단에게만 유효한 바이아웃이 있다.

이 금액은 구단 매출액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뮌헨은 유럽 최고의 클럽인 만큼 지불해야 하는 바이아웃 금액이 약 7000만 유로(97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래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유는 김민재 영입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있던 팀으로 이해됐지만 협상이 지지부진한 틈을 타 뮌헨이 급습에 성공하면서 가로채기를 앞두고 있다.

로마노와 함께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서 활동하는 산티 아우나 기자도 이를 확인했다.

아우나는 18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했으며 그에게 관심 갖고 있는 다른 팀들도 이를 통보받았다. 에이전트가 현지에서 거의 완전한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봉이 1000만 유로에 달한다. 에이전트 수수료도 아주 크다"며 "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미 다른 수비수 옵션을 찾고 있다"고 못 박았다.

한편 김민재는 이적 소식에도 불구하고 병역특례를 위한 군사훈련에 임하고 있다.

특히 김민재가 군사훈련을 받기 시작하며 상황이 완전히 변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맨체스터 시티도 김민재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축구 전문가 필립 케슬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 협상은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요소도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여러 현지 매체가 김민재의 뮌헨 이적 소식을 전하고 있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지난 18일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 사이의 이적이 거의 완료됐다"고 강조했다.

결국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민재는 현재 논산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 중이다. 지난 15일 입소해 3주간의 훈련을 마친 뒤 7월 6일 소집 해제가 예정돼 있다.


심해에서 실종돼 난리난 잠수정, 탑승객 명단에 모두가 경악

반응형
  • 대서양에서 실종된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영국 억만장자, 파키스탄 부호 탑승.
  • 1인당 지불 가격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600㎞ 떨어진 해저엔 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 호의 잔해가 있다.

이 잔해를 보러 간 잠수정이 현재 깊은 바다에서 실종돼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잠수정엔 세계에서 손꼽는 부자들이 탑승했다고 한다.

지난 19일 대서양 해저 3,800m 아래에 가라앉은 타이타닉 호를 보러 관광용 잠수정이 잠수 1시간 45분 만에 교신이 끊겼다. 미국 보스턴 해안경비대의 수색작업부터 시작해서 미 해군까지 수색 지원에 나서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

이 잠수정에 탑승한 인원은 5명뿐인데, 이들의 정체는 놀라웠다.

우선 해당 잠수정을 운영하는 미국의 해저탐사 업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CEO 스톡턴 러시가 탔다.

영국의 억만장자 사업가 겸 탐험가 해미시 하딩도 탑승했다.

하딩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민간항공업체 ‘약션 에이비에이션’의 회장이다. 하딩은 지구상 가장 깊은 수심으로 알려진 마리아나 해구에서 최장 시간(4시간 15분) 잠수하는 기네스 기록이 있다.

타이타닉호 잔해나 바다에 가라앉은 유물 복원을 주도했던 프랑스 탐험가 폴앙리 나르졸레도도 잠수정에 탔고, 파키스탄의 대형 비료회사 ‘앵글로’ 부회장 샤흐 자다 다우드와 그의 아들 등 두 부자도 잠수정에 있다고 한다.

탑승자 명단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살아서 돌아오길”, “지금 얼마나 고통받고 있을까”, ”돈이 아무리 많은 부자라도 가는 데엔 장사 없구나”, “타이타닉 잔해 보러 갔다가 또 다른 타이타닉이 생겼군”, “CEO가 타면 뭐 하나? 이렇게 허망하게 실종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잠수정을 타고 타이타닉 잔해를 구경하는 이 관광상품은 1인당 25만 달러, 한화로 약 3억 4,000만 원을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스톡턴 러시 회장은 “공공기관은 타이타닉호로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돈을 지원하지 않는다. 더 새롭고 과학적 가치도 높을 다른 곳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타이타닉 탐사 서비스를 공급하는 데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


'이 신발 이제 안 나오면 어떡해' 경영난 속 파산

'레인부츠의 대명사'로 불리는 영국 웰링턴 부츠의 제조사 헌터가 결국 파산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0일(현지시간) 장화 생산업체 헌터가 법정관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헌터사는 법정관리 신청서에서 "2019년 이후 중대한 도전을 맞았다"며 현재 부채 규모가 약 1억 1천500만 파운드(약 1천89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헌터의 웰링턴 부츠는 왕실, 팝스타, 시골에서 도시까지 영국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상품이었다 블룸버그는 소개했다. 하지만 공급망 문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인플레이션, 계절에 맞지 않는 이상고온 등의 조합으로 인해 파산을 맞게 됐다고 설명했다.

헌터는 1857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노스 브리티시 러버 컴퍼니'라는 이름의 고무 제품 제조업체로 시작했다.

대표 상품은 시중에서 175달러(약 22만6천원)에 판매되는 웰링턴 부츠다. 2000년대 들어 케이트 모스, 알렉사 청 등 유명인들이 이 장화를 즐겨 신는 것이 목격되며 더욱 유명해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 작년 겨울 미국에서 예년보다 따뜻한 기후가 이어지며 북미 시장 매출이 15% 이상 감소한 것이 직격탄을 맞았다.

다만 블룸버그는 헌터사 부츠 브랜드의 지적재산이 미국 어센틱 브랜즈 그룹(ABG)에 매각돼 관련 브랜드 생산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ABG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솔터는 성명을 통해 "헌터 브랜드를 계속 성장시킬 것"이라며 관련 상품 생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반응형

'뉴스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년 6월 26일, 오늘의 뉴스.  (4) 2023.06.26
23년 6월 25일, 오늘의 뉴스.  (4) 2023.06.25
23년 6월 21일, 오늘의 뉴스.  (6) 2023.06.21
23년 6월 20일, 오늘의 뉴스  (4) 2023.06.20
23년 6월 19일, 오늘의 뉴스.  (8) 202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