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6월 25일,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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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6월 25일, 오늘의 뉴스.

by 만물보부상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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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회 로또 1등 '6, 18, 28, 30, 32, 38' 보너스 '15'

1073회 당첨번호.

1등 11명, 각 23억 4522만 7603원씩 갖는다.

24일 제107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6, 18, 28, 30, 32, 38'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5'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1명이다. 각각 23억 4522만 7603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62명으로 당첨금은 6934만8129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994명은 각각 143만 6067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힌 4등 14만6834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 238만 7538명은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사이비 언론, 유령 환경단체까지. '건폭' 1484명 송치, 132명 구속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국가수사본부.

  • 200일 특별단속 결과 발표. "완전한 근절 아냐" 50일 연장
  • 건설 현장 돌며 1.7억 뜯은 일당 최초 범죄집단조직죄 적용

A 씨 등은 노동조합이라는 이름을 단 범죄집단을 조직해 수도권 일대 14개 건설 현장을 돌며 복지비 명목으로 총 1억7000만원을 갈취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건설 현장 폭력행위(건폭) 수사 최초로 A씨 등 10명에게 범죄집단조직죄를 적용해 검거하고

이중 폭력조직원 3명을 포함한 7명을 구속했다.

#환경분야 언론인 B 씨 등은 수도권 일대 121개 건설업체를 상대로 폐기물 관리 미비 등 환경문제를 고발할 것처럼 협박하며 B씨 등이 발간한 도서 구매비 명목으로 7600만원을 갈취했다.

이에 서울 강서경찰서는 B씨 등 4명을 검거하고 언론사 대표 C 씨 등 2명은 구속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200일간 '건설 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시행한 결과 1484명을 송치하고 이중 132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송치된 인원을 불법행위 유형별로 살피면

△전임비, 월례비 등 각종 명목의 금품갈취가 979명으로 66.0%의 비율을 차지했고,

△소속 단체원 채용 및 장비사용 강요 206명(13.9%)

△건설 현장 출입 방해·작업 거부 등 업무방해 199명(13.4%) 순으로 인원이 많았다.

소속 단체별로는 양대노총이 933명(62.9%)이었고, 기타 노조 ·단체 493명(33.2%), 개인 58명(3.9%) 등이었다.

특별단속 3개월 차 단속현황과 비교 시 송치 인원은 약 14배, 구속 인원은 약 4배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경찰은 단속 결과 노조 운영 과정에서 폭력조직원 출신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확인돼 범죄집단조직죄를 적용하는 등 성과를 냈지만, 지역별로 소규모 노조가 주도하는 불법행위가 지속하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단속 기간 유령 환경단체와 사이비 언론인 등이 건설업체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다가 단속되는 등 건설 현장을 이권 창출의 대상으로 삼는 고질적 폭력행위가 여전한 상황이다.

경찰은 건폭이 완전히 근절됐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특별단속을 50일 연장하기로 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은 공공질서의 수호자로서 건설 현장 폭력행위에 대해 일관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건설 현장에서 준법 문화가 정착되도록 건설 분야 종사자들의 자정적인 노력과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폐업 고민'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최대 300만 원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하는 '사업 재기 및 안전한 폐업 지원'과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폐업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는 '사업 재기 및 안전한 폐업 지원'과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하반기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폐업의 갈림길에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아이템, 상권,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 운영 방향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진단 결과 사업을 지속하기로 한 소상공인에게는 마케팅, 세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분야별 심화 컨설팅과 광고·홍보, 교육, 환경 개선 등 이행비용을 최대 300만 원 지원한다.

불가피하게 폐업을 결정했다면 폐업신고, 세무·채무관리 등 폐업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를 체계적으로 도와준다.

점포 원상복구비, 임대료, 사업장 양도 수수료 등 폐업 소요비용도 300만 원까지 지급한다.

디지털 기술에 취약한 중장년 소상공인에게는 전담 관리자가 일대일로 연결돼 디지털 역량진단부터 교육·컨설팅·비용지원까지 원스톱으로 디지털 전환 해결책을 안내한다.

컨설팅은 단순 일회성이 아니라 업체 상황에 맞는 실행 과제 도출, 실행, 점검, 향후 개선방안 제안 등을 밀도 있게 제공한다.

소상공인 스스로 디지털을 활용하는 데 능숙해질 수 있게 기초·심화 과정에 온오프라인 교육도 한다.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배달애플리케이션 입점, 온라인 마케팅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비용은 300만 원을 제공한다.

차년도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지원하고 우수기업에는 사업정착비용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두 사업의 지원 대상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7월 14일까지며 서울시 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www.seoulsbdc.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여부와 세부 내용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주철수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고금리, 소비침체 등 경영 악화와 디지털 경제로의 급격한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레까지 최대 500mm 이상 '물폭탄'. 한반도 장마전선 가장자리

  • 호남, 경남 80에서 150mm, 수도권 30~100mm, 제주, 남해안 시간당 40~60mm 예상

25일부터 올여름 장마가 시작돼 제주산지에는 모레까지 최대 500㎜ 이상 물폭탄이 쏟아져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중국 상하이에서 제주까지 대표적인 정체전선인 장마전선이 걸쳐진 상황이며

잘 발달한 비구름대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이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이미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 한라산(진달래밭)에는 이날 들어 오전 11시까지 이미 80㎜ 안팎 비가 쏟아졌다.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 앞쪽과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고온다습한 남풍이 불어 제주산지와 남해안 강수량이 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전선 움직임에 따라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지역이 조금씩 바뀌겠다.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이날 밤까지 비가 거세게 내리겠다.

호남·경남·경북북부내륙·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정체전선상 저기압이 서해상을 통과하는 시기, 즉 이날 오후부터 26일 오전까지가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시점이 되겠다.

26일 밤부터 27일 오전까지는 저기압 뒤편 기류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따라서 부는 기류가 합쳐지면서 남부지방과 제주에 비가 다시 강하게 오겠다.

제주·남해안·지리산은 강수 강도가 '시간당 40~60㎜', 나머지 지역은 비가 쏟아질 때 시간당 20~40㎜씩 내리겠다.

기상청은 27일까지 제주산지에 최대 500㎜ 이상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

제주 전반적으로는 100~300㎜ 비가 내릴 것으로 본다.

다른 지역 예상 강수량은 호남과 경남 80~150㎜(전라해안·경남서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많은 곳 200㎜ 이상),

충청·경북·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서해 5도·울릉도·독도 30~100㎜(충남서해안·충남남서내륙·경북북부내륙 많은 곳 120㎜ 이상), 강원동해안 10~50㎜다.

장맛비는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겠다.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도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국에 재차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제주도남부 앞바다·제주도동부 앞바다·제주도남동쪽안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제주도산지·제주도남부중산간·제주도북부중산간·제주도동부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붕괴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와 토사 유출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집중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장마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 예찰, 위험지역 사전통제, 위험상황 예견 시 주민 사전대피, 자력대피가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의 대피조력자 재점검 등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경기·인천 등에는 우기 전까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과 반지하주택에 침수방지 시설을 조속히 설치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보유 중인 이동식 물막이판, 모래주머니, 배수펌프 등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해 피해 우려 시 설치하도록 했다.

아울러 침수 위험시 신속한 대피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난문자를 발송해 상황을 전파하고, 담당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한 재해 취약계층 대피 지원체계를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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