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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웃음후보다" '졸전 거듭' 비난 거세지자 손흥민이 한 말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클린스만호가 예선전에서 졸전을 거듭하면서 비난이 거세지자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선수들을 흔들지 말고 보호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님은 2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이자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한국은 최약체로 분류되는 FIFA 랭킹 130위 말레이시아와 90분 동안 힘든 경기를 했다. 전반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마친 한국 대표팀은 후반 들어 말레이시아의 공격에 2골을 내리 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다시 2골을 만회하며 3-2로 앞서갔으나 후반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1승 2무로 조 2위를 기록한 대표팀은 31일 8강행 티켓을 놓고 사우디와 격돌한다.
이날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3-2 역전을 만드는 페널티킥 골을 넣은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선수(MOM) 자격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왔다.
그는 대표팀을 향한 비난 여론과 관련한 질문에 “선수들을 흔들지 말았으면 좋겠고 보호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어 “많은 팬이 온라인, 소셜 미디어에서 조금 선 넘는 발언을 하는데, 옆에서 지켜보기가 안타깝다”면서 “모든 선수는 가족이 있고 친구, 동료가 있다. 그런 이야기를 듣는다는 게 마음이 아프다. 축구선수이기 전에 인간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선수들은 (팬들의 원하는 경기력 수준을) 만족시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선수들을 조금만 더 아껴주셨으면 좋겠다. 기자 분들께 간곡히, 축구 팬들께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이날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과”라며 고개를 숙였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대표팀이 말레이시아와 3-3으로 비기자 비난 댓글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역대급 우승후보요? 웃음후보다” “판곤형님 국대 감독 모시자” “지고 있는데 감독은 왜 웃지” “감독 경질이 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한전선, 연초부터 미국에서 수주 행진. 3200만 달러 돌파
대한전선이 미국 시장에서 연초부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전선은 1월 4주차 현재 미국에서의 누적 수주액이 32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연초부터 미국에서 수주 행진이 이어지는 것으로 이는 미국 진출 후 최고의 성과를 올렸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3억 달러)의 10%를 넘어선 규모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 수요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올해 역대급 수주가 전망되고 있다.
수주 지역은 동부의 뉴욕, 서부의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미국 동서부 주요 도시에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송전용인 EHV(초고압) 케이블, 배전용인 MV/LV(중저압) 케이블 및 가공선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성과를 냈다.
미국은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과 노후화된 전력망의 교체 시기가 맞물리면서 발전 및 송배전 관련 사업 전반에 대규모 투자가 추진되고 있다. 실제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인프라투자 일자리법(IIJA)을 통해 150억 달러의 재원을 확보해, 전력망 확충 및 노후 전력망의 현대화를 진행 중이다.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경쟁 우위를 보여온 초고압, 중저압, 가공선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부터 양산을 시작하는 해저케이블과 HVDC 케이블 등 전략 제품의 시장 확장 및 수주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은 신재생 에너지 중심으로 발전 및 송배전 산업이 재편됨에 따라 다수의 대형 입찰이 진행되고 있다"며 "북미 지역에서 수년간 주요 전력망 공급자로 신뢰를 쌓아온 만큼 긍정적인 성과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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