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1월 28일,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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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1월 28일, 오늘의 뉴스

by 만물보부상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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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냐 사우디냐. 엑스포 개최지 29일 0시 30분쯤 발표

  • 5차 경쟁 PT 20분씩 절차 시작
  • 1차 투표서 120표 이상시 즉각 결정

부산 엑스포 유치를 결정할 제173차 세계박람회 기구 (BIE) 총회를 하루 앞둔 27일 오전(현지시각) 최종 투표가 열릴 파리 인근 이시 레 물리노 팔레드 콩그레의 앞을 부산 세계박람회홍보 차량이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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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가 선정된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182개 회원국이 익명 투표를 진행한다.

정부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BIE 총회는 28일 오전 9시 파리 시내 팔레드콩그레에서 열린다. 2030 엑스포 개최지와 관련한 절차는 이르면 오후 1시 30분 5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으로 시작된다.

5차 경쟁 PT는 대한민국 부산,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순으로 20분씩 진행한다. 이어 20분가량 휴식 시간을 갖는다. 오후 3시쯤 BIE 회원국 투표단이 총회장에 다시 입장한다. 이때 신분 확인 등에 40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전자투표기를 나눠주는 데 30∼40분가량 걸린다.

182개 회원국 가운데 분담금을 모두 납부한 회원국만 투표를 할 수 있다. 현재 179개 회원국이 투표권을 갖고 있고 1개국은 투표 여부가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개국은 국내외 사정으로 투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대 180개국이 투표에 참여한다고 가정하면 1차 투표에서 3분의 2인 120표 이상을 얻는 국가가 나오면 개최지로 즉각 확정된다. 그렇지 않으면 곧바로 1, 2위 득표를 한 국가를 대상으로 2차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시간은 1차와 2차를 모두 합쳐 10분에서 최대 20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오후 4시 30분, 한국시간으로 29일 0시 30분쯤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엑스포 개최지 결정 선거에선 모두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한 국가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주가 10만원 돌파 "개인 순매수 원픽"

  • 개인투자자, 17일~24일 2,890억 순매수
  • 외국인, 기간 순매도는 1위

27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한 에코프로머티가 불기둥을 쏘아 올리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에코프로머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73% 상승한 12만 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에코프로머티는 지난 17일 상장 당일 시초가 대비 58.01% 상승한 5만 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에코프로머티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개인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 내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코프로머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는 이 기간동안 에코프로머티 주식을 2,890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그다음으로 많은 SK하이닉스(1,120억 원)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한편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순매도 1위 종목은 에코프로머티였다. 이들은 각각 1,460억 원, 1,500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아이들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언어 배운다

엄마와 교감하고 있는 신생아의 모습.

스펀지처럼 정보를 흡수하는 뇌를 가진 어린 아이들은 성인보다 언어를 쉽게 습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언어 습득 능력은 엄마 뱃속에 있는 출생 전 이미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네데타 마리아니 이탈리아 파도바대 박사 후연구원 연구팀은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여성이 출산한 신생아 33명의 언어 학습 능력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23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했다.

임신 24~28주가 되면 태아의 청각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엄마의 몸 밖에서 나는 소리를 듣기 시작해 목소리에 대한 선호도를 형성한다. 신생아가 다른 여성의 목소리보다 엄마의 목소리를 선호하는 것은 태아 때 들은 목소리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자궁을 통해 들리는 언어의 리듬, 멜로디 등을 인식한 결과다. 출생 전 언어에 대한 경험이 이후 언어 학습 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불분명하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평균 생후 2.39일인 신생아를 대상으로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로 된 동화를 들려주었다. 아기들이 동화를 듣는 동안 일어나는 뇌신경활동을 측정하기 위해 청각 및 음성 인식과 관련된 뇌 근처의 뇌파를 측정할 수 있는 뇌파 검사도 진행했다.

연구 결과 모국어인 프랑스어를 들었을 때 아기들의 음성 인식 및 처리 관련 뇌의 진동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낯선 언어와 뱃속에서 익히 들어온 모국어를 다르게 인지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출생 전에도 언어 경험을 통해 이미 뇌의 기능적 조직을 형성하고 있었다는 강력한 증거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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