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스정보238 23년 7월 21일, 오늘의 뉴스. 서이초 교사 동료 "학부모가 수십 통 전화. '소름 끼친다'라고 해" 동료 교사 "'방학하면 휴대폰 바꿔야겠다'고 말했다" 학생이 연필로 이마 긁은 사건 이후 휴대폰으로 전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A 씨는 한 학부모가 자신의 휴대폰으로 수십 통의 전화를 해 힘들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사노조는 20일 A씨 동료 교사의 제보라며 "A 씨가 학부모들의 민원으로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동료에게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제보에 따르면 A씨는 한 학부모가 알 수 없는 경로로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입수해 수십 통의 전화를 해 힘들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동료 교사에게 한 적이 있고, 특히 '소름 끼친다. 방학하면 휴대폰을 바꿔야겠다'라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보자는 A.. 2023. 7. 21. 23년 7월 20일, 오늘의 뉴스. 끝내 숨진 실종 해병대원. 부모 "하나뿐인 아들, 어떻게 사냐" 오열 전날 오전 실종자 수색하다 실종된 해병대원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유족 "구명조끼 왜 안 입혔냐"며 오열 해병대 유족에게 사과 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산사태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렸던 해병대원이 끝내 사망했다. 유족은 하나뿐인 외아들이 구명조끼도 없이 수색에 투입돼 목숨을 잃었다며 오열했다. 20일 경북도 소방본부와 해병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 5분쯤 경북 예천군 호명면 내성천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 중 실종된 A 일병(20)이 같은 날 밤 11시 10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실종 지점에서 5.8km 떨어진 고평교 하류 400m 지점에서 A 일병을 발견해 인양했다. 이후 A 일병은 예천스타디움으로 .. 2023. 7. 20. 23년 7월 18일, 오늘의 뉴스. 내년 최저임금 '9820원~1만 150원선' 결정 전망. 최소 2.1% 상승 내년도 최저임금의 방향타를 쥔 공익위원들이 18일 인상 구간으로 9820원에서 1만 150원을 제시했다. 박준식 위원장을 포함한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제14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촉진구간'으로 9820∼1만 150원을 제안했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내놓은 요구안을 토대로 접점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입장차가 더는 좁혀지지 않을 경우 공익위원이 심의 촉진구간을 제시해 그 범위 내에서 수정안을 내라고 요청한다. 노사 대립 구도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공익위원이 제시하는 심의 촉진구간은 최저임금에 대한 이들의 기본 입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 2023. 7. 18. 23년 7월 17일, 오늘의 뉴스. 결혼 두 달 된 교사, 여행 가려던 20대, 삼 남매 둔 치과의사. 오송의 비극 16일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에서는 사망자 9명이 발견됐다. 소방 당국의 실종자 추가 수색은 이날 밤까지 계속됐다. 지하차도 앞에서는 전날부터 실종자 가족들이 애타게 생환 소식을 기다렸다. 47세 큰아들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는 A(75)씨는 전날 오후 3시부터 사고 현장을 찾아 지하차도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A 씨는 “오창읍에서 치과 의사로 일하던 아들이 세종에서 출근하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 같다”며 “평소 엄마에게 이틀에 한 번, 30분씩이나 전화를 하던 착한 아들인데 14일 저녁 퇴근하며 전화한 게 결국 마지막 연락이었다”라고 했다. A 씨 큰아들에게는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2023. 7. 17. 23년 7월 16일, 오늘의 뉴스. 경찰 "오송 지하차도 실종자 현재까지 11명. 침수 차량 15대 15일 오전 폭우로 침수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 차량 15대가 침수되고 11명이 실종신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당초 차량 19대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했지만 경찰이 폐쇄회로 TV를 분석한 결과, 버스 1대, 트럭 2대, 승용차 12대 등 총 15대가 지하차도에 갇힌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들 차량에 탑승한 정확한 인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현재까지 11명이 실종신고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최소 11명이 실종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수색작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하천에서 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2023. 7. 16.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48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