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형, 증상, 치료법

"이런 적은 처음" 한국은 지금 '1년 내내 독감주의보'

한 어린이 병원에서 어린이가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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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발령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아직까지도 해제 없이 1년째 이어지고 있다. 보통 매년 9월 유행 주의보를 발령해 다음 해 8월 해제하고는 하는데, 이렇게 해제 없이 1년 내내 주의보가 발령된 건 통계를 집계해 감시 체계를 구축한 2000년 이후 처음이다.

11일 질병관리청은 정례 브리핑에서 "사상 처음으로 2022~2023 절기 독감 유행주의보가 해제 없이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스크 착용률이 줄고 면역력도 저하돼 독감 유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질병청에 따르면 2022∼2023 절기의 마지막인 35주차(8월27일∼9월2일)의 독감 의사환자(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0명을 기록했다.

최근 6주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절기 유행기준인 4.9명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특히 7~12세는 20.7명, 13~18세 14.8명, 1~6세 10.6명 등으로 학령기에서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이달 3일부터 시작된 새로운 2023∼2024절기의 유행주의보 발령 여부는 곧 결정될 예정이다. 독감 유행주의보는 당해절기 유행기준을 초과할 때 전문가 자문을 거쳐 즉시 발령된다.

인플루엔자(독감)이란?

인플루엔자(독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하나가 폐와 기도를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성 감염이다. 인플루엔자는 발열, 콧물, 인후통, 기침, 두통, 근육 통증(근육통) 및 전반적으로 아픈 느낌(병감)을 유발한다.

•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기침 또는 재채기로 나온 분비물들을 흡입하거나 감염된 사람의 코 분비물과 직접 접촉할 때 확산된다.
• 인플루엔자는 흔히 오한으로 시작되며, 발열, 근육통, 두통, 인후통, 기침, 콧물 및 전반적으로 아픈 느낌이 뒤따른다.
• 인플루엔자는 종종 증상에 기반하여 진단한다.
• 매년 인플루엔자 백신 투여를 받는 것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 또한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및 과로를 피하는 것이 진통제, 충혈제거제 및 때때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처럼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감기와 명백하게 다르다. 인플루엔자는 다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고 더 심한 증상들이 발생한다. 또한 인플루엔자는 기도 내 더 깊은 아래 세포들까지 영향을 끼친다.

인플루엔자의 전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해 전파된다.

• 감염자의 기침 또는 재채기로부터 방출된 비말 흡입
• 감염자의 코 분비물과의 직접적인 접촉
• 감염자와 접촉한 가정용품들 또는 감염자의 분비물 취급

인플루엔자의 유형 및 계통

인플루엔자에는 세 가지의 바이러스 유형이 있다.

• A형
• B형
• C형

A형과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내에는 많은 다양한 계통이 있지만 모두 유사한 질병을 일으킨다. 여러 다른 계통은 주기적인 계절성 독감 발생을 유발한다. C형은 일반적인 인플루엔자 질환을 일으키지 않는다.

A형이 대부분의 인플루엔자 사례(전형적인 계절에 보통 70% 이상)를 유발하며, 나머지의 대부분은 B형이 원인이다. C형 인플루엔자는 발생 빈도가 떨어지며, 주로 소아에서 발생한다.

전염병을 일으키는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계통은 항상 약간씩 바뀌기 때문에 매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전년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조금 다른 형태를 띤다. 보통 새 인플루엔자는 이전의 백신이 더 이상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만큼 바뀐 형태를 보인다.

인플루엔자 A형 계통은 바이러스의 표면에 존재하는 두 가지 특이적 단백질 버전에 기초하여 이름을 붙인다. 이 단백질은 H(적혈구응집소에 대해) 및 N(뉴라민분해효소에 대해)이다. 18종의 상이한 H 단백질 및 11종의 N 단백질이 있다. 따라서 계통은 인플루엔자 A, H1N1과 같은 이름을 붙일 수 있다. H1N1 계통은 2009~2010년 소위 말하는 돼지 독감 범유행병의 원인이었다. (범유행병이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주요 전염병을 일컫는다.) 보다 최근에는 H3 N2 계통이 미국에서 대부분의 감염을 야기했다.

해당 계통 명칭은 흔히 그 유형, 처음에 발견한 장소(예, 홍콩 독감)나 동물(예, 돼지 독감), 발견된 해를 반영한다.

유행성 및 범유행성 인플루엔자

유행성 인플루엔자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아주 짧은 기간 내에 병에 걸린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온대 기후에서 늦가을 또는 초겨울에 인플루엔자가 광범위하게 발생한다(계절성 유행병이라 부름). 유행성 인플루엔자는 두 가지 방법으로 급증하여 발생할 수 있다.

• 첫째, 학령기 아동 및 그들과 함께 사는 사람들
• 둘째로, 집에만 머무는 사람들이나 장기 요양 시설 거주자, 주로 노인층

각 유행병은 보통 한 가지 계통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질병이 발생한다.

범유행성 인플루엔자는 대규모 지역, 일반적으로 대륙 전체에서나 때로는 심지어 전 세계적으로 퍼진 발병을 가리킨다. 1889년 이후로 단 6건의 주요 범유행성 인플루엔자가 있었다. 범유행성 인플루엔자는 대개 일반적인 것보다 더 커다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계통의 변화가 있었을 때에만 발생하므로 우려되는 것이다. 그러한 대규모 변화가 발생할 때, 해당 인플루엔자 계통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보다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사망 위험이 더 높다. 누구도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과학자들은 1918년 범유행성 인플루엔자로 인해 미국의 약 675,000명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3천만~5천만 명이 사망했다고 생각한다.

2009~2010년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대유행으로 간주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H1N1 계통(인플루엔자 유형 및 계통 참조)의 유행이 있었다. 이 계통은 돼지, 조류, 인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자 조합을 포함했다. 첫 보고가 돼지 구성성분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돼지로부터 직접 감염되지 않았을지라도 이는 공개적으로 “돼지 독감”으로 불렸다. 사람들은 일반 독감과 같이 다른 감염자들로부터 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사람들 간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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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의 증상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지 1~4일 후에 증상이 시작되며 갑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오한이나 한기를 느끼는 것이 보통 첫 번째 징후이다. 발열은 일반적으로 처음 며칠간 지속되며 때로 102~103°F(약 39°C)까지 올라간다. 많은 사람들은 매우 아프고, 쇠약하며 피로하다고 느끼며 며칠간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한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자들은 몸 전체, 특히 등과 다리에 아픔 및 통증을 느낀다. 두통이 심하며, 보통 눈 주변 및 뒤쪽 통증이 동반된다. 밝은 빛은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다.

처음에는 호흡기쪽 증상이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다. 호흡기 증상에는 인후통, 흉부 작열감, 마른기침 및 콧물 등이 있다. 이후에 기침은 점점 더 심해지고, 담(가래)을 일으킨다.

피부, 특히 얼굴의 피부는 열이 오르며 붉어진다. 입 및 목구멍은 붉어지고, 눈은 촉촉해지며, 흰자위에 핏발이 설 수(충혈) 있다. 사람들과 특히 아이들은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며칠 또는 몇 주간 후각을 느끼지 못한다. 드물게, 후각을 영구적으로 잃을 수 있다.

대부분의 증상은 2~3일 후에 가라앉는다. 하지만 때로 발열은 최대 5일까지 지속된다. 기침, 쇠약, 발한 및 피로는 수일간 또는 경우에 따라 몇 주간 지속될 수도 있다. 운동 시간 및 강도 지속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경미한 기도 자극 또는 약한 천명은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6~8주 정도 소요된다.

합병증

인플루엔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다음과 같다.

• 폐렴

바이러스성 폐렴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자체가 폐 안으로 퍼져 감염되는 것이다. 일부 바이러스성 폐렴 환자들은 또한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박테리아성 폐렴을 보인다. 이는 박테리아(폐렴구균 또는 포도구균 등)가 약화된 방어체계를 공격할 때 발생할 수 있다. 어느 경우든, 심해진 기침, 호흡 곤란, 발열 지속 또는 재발, 때때로 가래 피 또는 고름이 섞여 나오는 증상이 나타난다.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이들은 다음과 같다.

• 만 5세 미만의 소아. 만 2세 미만의 소아는 특히 높은 위험에 처해있다.
• 성인(만 65세 이상)
• 만성 의학적 질환(특히 심장, 폐, 신장, 간 또는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 또는 당뇨병이 있는 사람
• 극심한 비만(체질량 지수[BMI] 40 이상) 상태인 사람
• 임신 중기 또는 후기의 여성, 분만 후 최대 2주까지의 여성
• 뇌졸중 또는 쇠약을 유발하는 기타 신경학적 질환 및 발작 질환과 같이 구강 분비물로 인한 질식 위험을 높이는 질환이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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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예방은 다음으로 구성된다.

• 생후 6개월 이상의 모두에게 매년 백신 투여(드물게 예외가 있음)
• 때로는 항바이러스제

작년 질병청에서 나온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안내문.

예방은 모든 사람에게 중요하지만, 특히 의료계 종사자와 인플루엔자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백신

매년 백신 투여를 받는 것이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두 가지 기본 유형의 인플루엔자 백신이 있다.

• 주사로 접종하며 비활성화(죽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또는 바이러스 일부가 포함되어 있는 백신
• 점비 스프레이로 흡입되며 약한(약독화) 생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는 백신

주사형 비활성화 백신은 임산부를 포함하여 생후 6개월 이상인 모두에게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의 노년층은 보다 높은 용량의 비활성화 인플루엔자 백신을 이용할 수 있다. 비활성화 인플루엔자 백신은 다음 사람들에게 투여하지 않는다.

• 인플루엔자 백신이나 그 성분 중 하나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사람들

흡입형 생바이러스 백신은 오직 2~49세의 건강한 사람들에게만 사용한다. 백신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는 접종하지 않는다.

• 인플루엔자 백신이나 그 성분 중 하나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사람들
• 임신부
• 면역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예, AIDS에 걸린 사람들 또는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 경우에 따라 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
• 장기간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아동 또는 청소년
• 만 2 ~ 4세이고 천식을 앓고 있거나 지난 12개월 내에 쌕쌕거림 또는 천식 발작을 경험한 아동
• 지난 2일 내에 인플루엔자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한 사람들

흡입형 생바이러스 백신은 비활성화 백신만큼 효과적이지 않았다는 우려사항으로 인해, 이는 2016-2017년과 2017-2018년 독감 시즌에 권장되지 않았다. 그러나 흡입형 생바이러스 백신이 재배합되어, 이제는 비활성화 백신과 동일하게 권장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새로운 생바이러스 백신을 추가로 시험할 때까지 아동에서 비활성화 백신 사용을 권장한다.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백신 투여를 하는 시점에 아픈 사람에게는 백신 투여를 연기한다.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이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받았던 1976년의 돼지 독감 유행병이 있은 후,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길랭-바레 증후군이라 부르는 신경 질환을 겪었다. 당시, 의사들은 백신이 길랭-바레 증후군을 유발했다고 생각했지만 보다 최근의 증거에서는 이러한 연관성이 불확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안전을 기하기 위해, 의사들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6주 내에 길랭-바레 증후군이 발생했던 사람에게 또 다른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할 때 신중을 기한다. 그러한 경우, 의사와 접종 대상자는 인플루엔자에 걸릴 위험과 길랭-바레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의 경중을 비교한다.

백신은 달걀에서 성장한 바이러스로 만들어지므로 중증의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인플루엔자 백신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의사들은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인플루엔자 백신을 투여할 때 다음 지침을 따른다.

• 달걀에 대한 유일한 반응이 발진(두드러기)인 경우, 인플루엔자 백신을 투여받을 수 있다.
• 달걀에 대한 중증의 반응(두드러기 이외의 일체의 다른 증상)을 경험한 경우, 의료 시설(예, 의사 진료실, 병원 또는 클리닉)에서 백신을 투여하고 중증의 알레르기 반응을 인지하여 관리할 수 있는 보건의료인이 투여를 감독하는 경우에 한해 인플루엔자 백신을 투여받을 수 있다. 이 달걀에 대한 반응에는 피하 부종(혈관부종), 호흡 곤란(호흡 장애), 현기증, 반복적인 구토, 에피네프린 주사 또는 다른 응급 치료를 필요로 한 반응 등이 있다.
• 인플루엔자 백신을 투여받은 후 중증의 알레르기 반응(예, 아나필락시스)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경우, 인플루엔자 백신을 다시 투여하지 않는다.

또한 달걀을 포함하지 않는 두 개의 백신이 이용 가능하다 - 만 18세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백신과 만 4세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은 보통 서너 가지 계통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차단한다. 인플루엔자 발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계통은 매년 변한다. 따라서, 매년 바이러스의 변화에 발맞추어 다른 백신이 개발된다. 전문가들은 이전 인플루엔자 계절 동안 지배적이었던 바이러스 계통과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계통들을 기반으로 매년 어떤 새로운 바이러스 계통이 공격할 것인지 예측을 시도한다. 백신의 H 및 N 단백질이 현재 유행병을 유발하는 인플루엔자 계통과 일치할 때, 백신은 건강한 성인들의 감염률을 70~90% 감소시킨다.

장기 요양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의 경우, 예방접종에 의한 인플루엔자 보호 효과는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지만, 폐렴으로 발전될 수 있는 가능성이나 사망의 위험은 줄어든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면역체계가 약화되기에,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은 만 65세 이상용으로 특별히 설계되었다. 고용량 백신은 노인들에게서 보다 강한 면역 반응을 자극할 수 있다.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으로는 가끔 주사 부위의 통증이나 흡입형 백신의 경우에 나타나는 콧물 외에는 거의 없다.

미국에서는 항체 수준이 인플루엔자가 가장 성행하는 시기, 즉, 11월부터 3월까지 가장 높기 때문에 백신 투여는 가을에 실시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백신 투여 후 인플루엔자 보호 능력이 생성될 때까지 약 2주가 필요하다. 만 6개월~8세 소아가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받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용량의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COVID-19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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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바이러스제

백신 투여가 선호되는 예방법이긴 하지만, 특정한 사람들에게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몇 가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발병 동안, 항바이러스제는 이전 2주 이내에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 투여한다(백신이 효력을 발휘하기까지는 2주가 걸리기 때문). 예방접종을 받은 지 2주 후에 약물을 중단한다. 또한 백신 투여가 비효과적이거나 위험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약물들이 제공된다.

오셀타미비르 또는 자나미비르를 투여할 수 있다. 오셀타미비르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 자나미비르는 폐를 자극하고 천식 환자들에게 쌕쌕거림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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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인플루엔자)의 치료법은?

• 휴식 및 충분한 수분섭취

인플루엔자에 대한 주요 치료법은 충분히 쉬고, 물을 많이 마시고, 과로를 피하는 것이다.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온 뒤 24~48시간 후부터 정상활동을 재개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복하는 데 며칠 더 걸린다.

사람들은 발열과 통증에 대해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아스피린 또는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를 이용하여 치료할 수도 있다. 라이 증후군 위험으로 인해, 소아와 청소년(만 18세 이하)에게 아스피린을 투여하지 말아야 한다. 필요한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및 이부프로펜은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다. 코 막힘 완화제, 증기 흡입과 같이 감기에 대해 제시된 다른 치료방법들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감염 예방 목적의 동일한 항바이러스제(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 발록사비르, 페라미비르)도 인플루엔자에 걸린 사람들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 약물들은 증상이 시작되고 하루에서 이틀 내에 복용했을 때만 작용하며, 증상의 중증도를 감소시키고 발열 지속 기간 및 정상 활동으로 복귀하는 시간을 단축시키지만 이는 하루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약물들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매우 효과적이다.

어떤 약물 또는 약물들을 사용하는지는 감염을 유발하고 있는 특정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따라 달라진다. 경구로 복용하는 오셀타미비르와 발록사비르 및 흡입기로 투여하는 자나미비르는 A형 및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효과적이다. 오셀타미비르는 어리게는 1세 소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나미비르는 성인과 만 7세 이상의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고, 발록사비르는 성인과 만 12세 이상의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다. 페라미비르는 정맥 내 주사로 단회 투여하며, 경구 또는 흡입기로 복용하는 약물을 견딜 수 없는 성인과 만 2세 이상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다.

박테리아 감염이 발생하면 항생제를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