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직관'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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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직관15

23년 6월 1일, SSG 대 삼성라이온즈. 에이스 빠진 SSG에 완패한 삼성. 홈런 대기록 희생양.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음주 파문으로 선발로 예고됐던 에이스 김광현이 빠진 SSG랜더스에 삼성라이온즈가 참패를 당했습니다. 6월 1일 저녁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SSG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양창섭이 4이닝 동안 무려 11점이나 내주는 부진 속에 2-14로 크게 졌습니다. 김광현이 빠진 자리에 대신해 등판한 대체 선발 백승건 공략에 실패한 삼성은 1회부터 홈런을 허용하더니, 2회와 3회, 4회까지 연이어 홈런을 내주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줍니다. 특히 최정은 3, 4회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10호 홈런과 함께 KBO리그 최초 18 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신기록을 썼고, 삼성은 대기록의 희생양으로 이름.. 2023. 6. 2.
23년 5월 26일, SSG랜더스 대 두산베어스. 친정팀 상대 4타점 폭발한 최주환, 하루 전 트레이드 설움 쐐기타로 씻어낸 강진성.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 첫 날에 웃었다. 두산 출신들이 활약했다. SS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4차전에서 14-3 승리를 거뒀다. 4회까지는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에 꽁꽁 묶였다. 3회 하재훈의 안타가 전부였다. 그러다 5회 들어 분위기가 바뀌었다. 첫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좌전 안타를 쳤고 지난 2006년 두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0시즌 종료 후 FA 자격으로 SSG맨이 된 최주환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김민식의 내야안타와 2루 주자 하재훈의 재빠른 주루 플레이로 3-3 동점을 만든 SSG.. 2023. 5. 26.
23년 5월 24일, 기아 대 한화. '데뷔 1호 QS'윤영철. 아기 호랑이의 성장! 윤영철 데뷔 1호 QS 기록. KIA 타이거즈의 신인 투수 윤영철(19세)이 개인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도 해냈다. 윤영철은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 6인이 동안 3피 안타(1 피홈런) 3 볼넷 1 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1-1으로 맞선 7회 말 KIA 수비를 앞두고 마운드를 넘기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투구가 돋보였다. 종전 한 경기 최다 이닝(17일 삼성 라이온즈전 5와 3분의 1이닝)을 넘어 6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윤영철의 노련한 투구 운영. 윤영철은 디셉션(투구 시 공을 숨기는 동작)이 좋은 투수로 정평이 났다. 빠른 .. 2023. 5. 25.
23년 5월 24일, SSG 대 LG트윈스. 다시 공동 1위로. '다시 공동 1위로' 김원형 감독, "박성한 만루홈런, 불펜투수들이 압박감을 이겨내 승리할 수 있었다." SSG 랜더스가 LG를 꺾고 하루 만에 다시 공동 1위가 됐다. 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SSG의 새 외국인 용병 투수 엘리아스는 첫 등판에서 5이닝 5피 안타 4 볼넷 2 탈삼진 3 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박성한이 1회 데뷔 첫 만루포를 터뜨렸다. SSG는 1회 말 LG 내야의 실책 2개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박성한이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주환이 4회 솔로포를 터뜨려 5-3으로 달아났다. 5회 1사 1,3루와 6회 1 아웃 2,3루, 7회 2사 만루, 8회 무사 2,3루 위기에.. 2023. 5. 24.
SSG랜더스 파크. 첫 직관 후기. SK왕조시절때부터, 현재 SSG랜더스까지.나는 군대에 가기 전에서야 야구를 보기 시작했다. 그 전에는 야구의 기본적인 룰 조차도 몰랐었기 때문에, 주변 지인 형들한테 배우면서 보기 시작했다. 야구는 투수싸움 이라는 말을 한창 들었을때, 그때였다. 김광현과 류현진 이라는 괴물 신인 투수들의 등장이. 한화이글스는 홈구장이 너무 멀다보니, 나는 자연스레 SK와이번스의 팬이 되었다. 그때 경기를 보다보니, 김광현 뿐만 아니라 타자들 마저도 타석에 서는 족족 안타나 홈런을 쳐냈고, 가을에는 말 그대로 날아오르기 시작했던 그때. 나는 그렇게 비룡군단의 팬이 되었었다. 팬이 되고 10여년 만의 직관.막상 현생을 살다보니 인천까지 가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닌가? 다음에 가야지 하다보니 10여년이나 흘렀고, SK와이번스..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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