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7월 9일, 오늘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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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7월 9일, 오늘의뉴스.

by 만물보부상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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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까지 일본 관광객 66만 명. 외국인중 '최다'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들.

올해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은 66만 명으로 외국인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한국에 온 일본인 관광객이 66만 6천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방한 관광객의 19.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겁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천725.9% 늘어난 규모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48.5% 수준입니다.

일본인은 지난해 12월 방한 관광객 순위에서 1위로 올라선 뒤 반년째 '최다'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258만3천여 명으로 전체 방일 외국인 가운데 29.9%로 가장 많았습니다.


음주단속 도주차량에 두 아이 아빠 참변. 40대 구속영장

지난 7일 인천 소래포구 사거리 교통사고.

일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던 두 자녀의 아버지가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 15분께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사거리 부근 인도에서 만취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40대 B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차량 속도를 높여 300m가량 도주하던 중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로 측정됐다. 그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B씨는 어린 두 자녀를 둔 화물차 운전기사로, 당일 운행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

B 씨는 가슴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머리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 TV 영상을 확보했다"며 "A 씨를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달랑 4봉지라니, 장난도 아니고" 품절 먹태깡에 점주들 원성

  • 돈 줘도 못산다는 상품 '한정 물량'에 원성

농심 신제품 먹태깡.

"요즘 핫한 상품 발주 제한 풀렸다고 해서 기대했더니…. 먹태깡 4 봉지, 아사히 생맥주 6캔 한정이래요. 찾는 분들은 많은데, 그냥 미끼 상품인가요? 아르바이트생들이 그냥 본인이 전부 사 가겠다고 하네요.”

서울 영등포구에서 편의점을 운영 중인 한 점주는 품절 세례 탓에 발주가 중단됐던 인기상품 선발주가 가능하다는 데도 한숨부터 내쉬었다. 찾는 손님은 줄을 서지만, 주문할 수 있는 물량 자체가 너무 적은 탓이다.

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각 편의점 본사가 장안의 화제 상품인 먹태깡과 아사히생맥주캔 발주를 받고 있지만, 물량이 너무 적은 탓에 점주들의 원성이 자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편의점 본사의 경우, 먹태깡 발주 중지를 풀고 주문을 받으면서 수량을 ‘4개’로 제한했다. 한 편의점주는 “4박스가 아니라 낱개로 4 봉지라는 발주 물량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며 “장사가 애들 장난도 아니고 매출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수준”이라고 하소연했다.

농심이 내놓은 6번째 깡스낵인 먹태깡의 경우, 출시 이후 1주일 만에 100만봉 이상 팔려나가며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중고 마켓에서는 정가의 2~3배 가격에 되팔기까지 극성이다. 이런 까닭에 농심은 지난 5일 다른 스낵의 생산 공장을 옮기는 등의 비상수단까지 써가며 생산 물량을 30%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전국 5만 개나 되는 편의점에 돌아가는 물량은 얼마 되지 않는 셈이다. 이날 한 중고마켓에는 “먹태깡 개당 1만 원에 구한다”는 글까지 올라왔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지난 5월 코스트코·편의점 오픈런 대란까지 불러왔던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오는 11일부터 한국 전용 디자인 상품 정식 출시를 앞두고 편의점 본사 쪽이 선발주를 받고 있지만, 물량이 제한적인 상태다.

또 다른 편의점주는 “처음엔 6캔씩 발주를 받아 황당했는데, 최근엔 4배수로 늘려 24캔까지 발주를 받아주는 상태”라며 “하지만 ‘재고 소진 시 신청 물량 공급이 불가할 수 있다’는 안내가 따라붙고 있어 실제로 받을 수 있는 물량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아사히 수퍼드라이슈퍼드라이 생맥주캔은 다른 캔맥주와 달리 뚜껑 전체가 열리게 돼 있다. 풍성한 거품 때문에 생맥주와 유사한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오는 11일 한국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한국에서 아사히 슈퍼드라이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9년 여름 이후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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