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6월 7일,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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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6월 7일, 오늘의 뉴스.

by 만물보부상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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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더 내린다고?" 역대급 장마 예고에 '제습기' 불티

티몬 5월 계절가전 거래액 73% 폭등 '제습기' 전년比 13배 판매 뛰며 인기 작년 장마피해에 사전 대비 수요 몰려.

작년 8월 서울 지역에 내린 폭우로 침수된 서초동에서 한 남성이 차량위로 올라가 몸을 피하고 있다.

올여름 역대급 장마가 예고되면서 5월 제습기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폭우와 긴 장마로 크고 작은 피해 및 불편함이 잇따랐던 만큼 사전 대비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e커머스 플랫폼 티몬은 5월 한 달 계절 가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수요가 몰린 품목은 제습기로, 거래액 증가 폭이 지난해와 비교해 13배(1241%)에 달했고, 구매 고객 수 역시 1191% 뛰었다. 올해 이른 장마 전망과 함께 많은 비 예보가 잇따르면서 쾌적한 여름을 준비하려는 소비자가 많았다는 의미다. 제습기뿐 아니라 장마철 대비를 위한 연관 상품의 판매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내 환기를 위한 공기청정기의 신장률은 142%, 선풍기 및 써큘레이터는 34%를 기록했다. 티몬은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장마 대비 계절 가전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위닉스 뽀송 제습기(10ℓ)’와 ‘캐리어 클라윈드 제습기(20ℓ)’를 각각 21만 6630원, 31만 4100원의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도 23만 9010원에 선보인다. 특가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도 마련했다. 제품 이상은 없지만, 포장 오염으로 초특가 판매하는 ‘강블리 써큘레이터’는 1만 9900원에 살 수 있다. 중복 적용 가능한 카드사 및 페이 혜택 등을 더하면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대표 여름 계절 가전인 선풍기와 에어컨의 인기 모델 역시 티몬에서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윤영식 티몬 가전디지털실장은 “지난해 장마 피해로 여름 가전에 대한 얼리버드 구매가 가속화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특별 기획전에서 계절 가전을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강에서 치맥?" 이 말 사라지나. 서울시, '금주'조례 개정추진

서울시가 도시공원과 하천·강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7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청사, 어린이집, 유치원, 도시공원, 하천·강, 대중교통시설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주구역이란 음주로 초래될 수 있는 소란과 무질서를 포함한 부정적인 행동이 발생되지 않도록 음주자의 음주행위 및 음주조장행위가 제한되도록 관리되는 지역을 말한다. 금주구역을 지정하는 경우 금주구역에서 음주가 가능한 시간을 별도로 지정하거나 면적이 방대해 관리가 어려운 경우 일부 구역을 특정해 금주구역으로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금주구역을 지정하는 경우 이를 알리는 안내표지를 지정장소의 입구 등에 설치 또는 부착해야 한다. 금주구역 내 음주자에게는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징수하는 조항도 신설됐다. 현재로서는 근거 조항을 마련하는 작업만이 진행 중일 뿐 구체적인 금주구역이 지정된 것은 아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위법 개정에 따라서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시의회에 상정돼 논의를 거치게 된다. 조례안은 공포 후 12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층간소음 죄송' 사과 전하자, 아래층 10살이 보내온 훈훈함.

아래층에 사는 10살 아이가 전해온 따뜻한 편지와 선물. 트위터 캡쳐

아랫집에 층간 소음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가 오히려 따뜻한 손편지 답장과 선물을 받았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지난 6일 “세상은 아직 살 만하구나”라면서 최근 지인 A 씨가 겪은 일을 전했다. 새로 이사 온 지 얼마 안 된 A 씨는 보행기를 타는 8개월 아들이 있어 아랫집에 층간소음이 됐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쪽지와 빵을 사서 전했다. 그런데 얼마 후 생각지도 않은 답장이 왔다. 아랫집에 사는 10살 아이가 직접 손으로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와 함께 따뜻한 선물을 보내온 것이다.‘아래층 사는 아이’라고 적힌 편지는 “저희 윗집으로 이사 오신 것을 축하드려요”라는 말로 시작됐다. 아이는 “저는 ○○에 사는 10살 아이”라고 소개하고는 “선물 정말 감사해요. 8개월 아기는 한창 걸어 다닐 때니, 실컷 뛰고, 걷고, 기어 다니라고 해주세요. 우리 집은 괜찮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저희도 선물 감사해서 아기가 잘 때 무섭지 않도록 하트 모양 등을 선물할게요(뒤에 스위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 누리꾼이 올린 사진을 보면 아이는 직접 만든 듯한 하트 모양의 조명과 사탕을 편지와 함께 보내왔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빈번한 가운데 전해진 사연에 누리꾼들은 “아이를 보면 부모가 보인다” “저런 배려 없는 우리 어른들이 부끄럽다” “나도 저런 이웃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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